고마워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9년 첫끼는 수제비 오빠가 수제비 먹고싶다고 며칠동안 노래를 불러서 아침에 수제비 해줄게~하고 장봐서 집에와서 좀 자다가 오빠 마칠때 되서 일어나서 준비. 겉절이 같이 먹고 싶어서 겉절이~~~ 오빠가 준 배즙 넣으니 맛있었다. 오빠와서 좀 뒹굴거리다 일어나서 끓여서 냠냠. 먹고싶었던 딱 그맛이라고 두그릇이나 드셨다ㅇ.ㅇ 잘드시네. 어지간히 맛있었던지 한번더 해먹자고 ㅎ 알았어 또 해먹자~ 귤까지 까먹고 있다가 오빠는 친구만나러 갔다. 친구 며칠있으면 간다고 시내가서 과자랑 산다고 나갔다. 여튼 이렇게 2019년 첫끼는 수제비로 시작! 행복하게 지내자. 2019년도. 좀 더 행복하게. 좀 더 제대로 된 인생을 살자. 더보기 2018년의 마지막 2018년의 마지막 하루 31일도 일 열심히 하고! 퇴근. 원래는 만두 빚어먹을려고 했는데 오빠가 갑자기 귀찮다고 하지말자고 했다😡😡 그래서 성질나서 신궁 가기로 한거도 안가고 그냥 자려고 누워있다가 그래 마지막 날인데 짜증내지말고 맛있는거나 먹자 싶어서 씻고 집 정리 좀 하고 빨래 하고 시간 보냈다. 사실 오빠가 화난거 알면서 자꾸 화냤냐고 만두 못 빚게 해서 그러냐고 물어보는게 더 싫었다. 알면서 왜 그래?? 내가 거의 한달전부터 만두 노래를 불렀는데!! 그래도 밤은 이뻤고 야타이도 많았다. 반짝반짝한거보니 기분도 풀리고😌 그냥 31일을 잘 마무리하자 싶어서 이것저것 사고 열심히 먹고 마셨다. 근데 너무 비싸. 맥주한잔에 500엔이라니!! 새우도 다섯마리에 감자튀김 조금 주면서 700엔이였다... 더보기 매우 한국적인 크리스마스 마침 화요도 받았구... 난 크리스마스 이브인지도 모르고 뒹굴거리고 있다가 오빠가 갑자기 크리스마스인데 핫도그 먹어도 된대서 헐 하고 봤더니 24일이였다. 그래. 담날이 크리스마스였어... 그럼 우리 순대나 먹자.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침부터 야는 메리크리스마스타령하다가 일마치고 바로 다이소가서 립밤재료 사공 이온에서 간단히 장보고 일단 해쳐모엿! 집에와서 집 좀 치우고 씻고 요리하고 있으니까 왔답. 괜히 필터도 넣어보궁ㅎ...그냥 백순대볶음만 먹기 좀 그럴거 같아서 오뎅탕 쪼매나게 끓임. 근데 사실 나 얇은오뎅만 좋아해서 안묵음ㅋㅋㅋㅋㅋ 오빠는 술 따라주면서 메리크리스마스. 또 갑자기 메리크리스마스. 이날따라 기분이 좋아보이셨다...하긴 우리 오랜만에 둘이서 술멍넹 미안 누나가 좀 바빴어.. 더보기 이전 1 다음